| |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갑게 먼저 인사하라 인사는 누가 먼저 해야 할까. 먼저 본 사람이 해야 한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먼저 깍듯하게 인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타인 PR을 유도할 수 있다. 젊을수록 인사를 잘하면 예의 바르다는 평을 쉽게 들을 수 있고 지위가 높을수록 인사를 잘하면 겸손하고 인간성 좋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떨어져 있을 때도 자주 메일이나 전화로 안부 인사를 하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전달되도록 언제나 반갑게 인사하라. 인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고 PR하게 만드는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PR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PR 네트워크란 말 그대로 PR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N 커뮤니티’는 전문 강사 10여 명이 모여 공동 브랜드로 활동하는 곳인데, 각자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자기가 만나는 교육 담당자들에게 다른 강사들을 PR해준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미니홈피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융 종사자들과 카페를 개설한 다음 카페 홍보를 공동으로 하되, 각자 전문 영역별로 나눠 카페를 운영하는 증권사 직원도 있다. 이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자기 PR은 흉이 될 수 있지만, 이렇게 공동으로 PR을 하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고, 또 여러 사람이 함께 홍보하기 때문에 효과도 매우 크다.
나를 말해주는 개인 브랜드를 설정하라 ‘나’보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유능하면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유능하다고 인식돼야 승진한다. ‘나’만 신경 쓰지 말고 나를 인식시킬 수 있는 강력한 단어, 이미지를 생각해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각인시켜라. 이를 위해 나를 말해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국내 1호 패션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최초 여성 자기 계발서 전문가, 웃음 전도사, 비즈니스 라이팅 전문가… 등 ‘잘나가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자기 PR도 마찬가지지만 타인 PR을 위해서도 나를 압축적으로 표현해주는 개인 브랜드 설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을 확실하고 빠르게 PR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몇 단어 만으로 말이다.
나에 대한 부정적인 PR을 막아라 부정적인 PR이 퍼지지 않게 하려면 먼저 부정적인 PR을 할 만한 사람들을 관리해야 한다. 나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주변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나에 대해 뒷담화, 악평을 할 것 같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다. 나를 좋아하고 나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을 욕하는 것은 마음에 부담이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지르는 잘못이나 실수에는 관대하다. 나에 대해 부정적인 PR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호감의 뜻을 반복해서 표현하라. 호의를 제공하고 나의 생각, 감정, 상황을 알리며, 내가 고쳐야 할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 조언을 구하라. 또한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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