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모를 때,
되는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의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 마음 속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음이 네게 이야기할 때
마음 가는 곳으로 가거라.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눈 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해서, 막막하다 해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 길이나 무작정 들어서진 마세요.

적어도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마음가짐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