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기 다른 성격(personality)을 갖고 있으며, 개인의 진정한 성격은 자신마저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외적 성격을 보고 그의 성격을 유추하게 된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난 외적 성격을 심리학 용어로 ‘페르소나(persona)’라 일컫는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실체와 다르다. 그들은 내가 남기는 이미지에 반응하고 그 이미지를 평가한다.
결국 우리는 타인에게 전달한 이미지만큼의 대접을 받고 사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우리의 페르소나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지낼 때는 그렇게도 점잖고 깍듯한 사람이 친구들과 한잔 할 때는 속없이 편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또 집에서는 다정한 아빠인 사람이 회의시간에는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매서운 성격의 소유자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페르소나를 갖고 있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위험하거나 혼란스러운 것은 아니다. 이는 단지 의사를 잘 전달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맞춰 겉모습을 바꾸는 것뿐이다.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거의 자동으로 다양한 페르소나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를 마주하는 기업도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민감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브랜드도 마치 살아 있는 인간처럼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내적 성격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듯이, 소비자들 역시 브랜드의 진정한 성격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한 이미지를 인식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할 뿐이다. 그러므로 페르소나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잘 구성할 때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이나 마케터들은 당연히 관리해야 할 페르소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지금부터 페르소나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살펴봄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우선, 페르소나를 구성하는 요소는
1. 이미지,2.사실, 3. 맞춤성, 4. 신뢰, 5. 원칙준수, 6. 성장, 7. 조사, 8. 독자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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